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니슈카 대제 (문단 편집) === 마왕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쿠샨 황제.jpg|width=100%]]}}} || >느껴진다. 인간이 아닌 녀석들의 존재가. '''[[매의 단|놈들이 내 영역을 침범했군.]]''' 쓸데없는 짓을. 이 안개 속에서는 모두 내 손바닥 위다. '''얼마든지 오거라. 내 마성(魔城)으로, 매의 첨병들이여.''' >---- >- 매의 단이 침입한 것을 눈치채고 독백하는 대제 >매의 출현. 그건 바로 세계의 변모를 의미한다. 그리고 매를 섬기는 건 [[사도(베르세르크)|우리인간이 아닌 자들에겐]] 최고의 행복, 신의 품에 안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짐은 [[쿠샨 제국]]의 제왕. 이 땅위에서 가장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는 자.''' 넘겨주지 않겠어. 설령 피로 물들어 더럽혀진다 해도, 이 세계는 내 것이다. 이 부정한 세계에 군림하는 마왕으로서 '''난 신에게 거역하겠어.''' >---- >- 고드 핸드를 뛰어넘겠다는 야망을 펼치는 대제 초반의 포스는 그야말로 [[고드 핸드]] 쌈싸먹을 정도로 극악의 [[간지폭풍]]이었다. 실로 '''[[마왕]]'''다운 풍채. 그 실체는 [[사도(베르세르크)|사도]]로서,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그리피스(베르세르크)|그리피스]]에 대적하는 모습을 보인다. [[로크스]]가 왜 주인을 따르지 않는 거냐며 지적했듯, 본래대로라면 모든 사도들이 고드 핸드에게 충성하는 데서 [[기쁨]]을 얻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정황상 제국의 황제로서 누리던 강력한 영향력에 비례하여 사도화할 때 얻은 힘 역시도 엄청났고, 그렇게 얻은 힘이 너무 강한 나머지 정신적 속박을 끊고 그리피스의 정체가 고드 핸드인 것을 알면서도 대적하는 것이 가능했던 모양이다. 자신이 통치하는 쿠샨 제국의 판도를 전 세계로 넓혀, 사도 위에 군림하는 [[고드 핸드]]를 능가하는 것이 그의 야망. 스스로를 지상 위의 가장 강력한 패자이자 왕 중의 왕이라 자부하고 있다. [[유희]]의 차원으로 정략적 명분을 내세워 [[샬로트 베아트릭스 마리 르호디 윈덤|샬로트 공주]]를 범하려 했으나, 그녀가 매의 연인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흥미를 드러내며 그냥 돌아갔다. 그러나 그 뒤 그리피스의 책략에 의해 그녀를 빼앗기고 만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gani4.jpg|width=100%]]}}} || 사도로서의 첫 등장은 [[로크스]]가 이끄는 전마 창기병단과 일전 때였다. 사도화된 모습은 스스로의 모습을 거대화시킨 형상을 한 [[뇌운]](雷雲)으로, 기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격은 통하지도 않고, 그 광범위한 [[낙뢰]]의 위력은 일반 사도쯤은 한 방에 재로 만들어 버릴 정도. 낙뢰는 흩뿌리는 것은 물론, 자신의 형상 내부에 들어와도 낙뢰로 지져버린다. 사실상 답이 없다. [[불사신 조드]]는 일반 사도와는 차원이 다르게 강한 지라 여러 번 맞아도 버티지만 결국 수면으로 추락한다. 시간문제일뿐 조드조차 대제 입장에서는 그냥 좀 튼튼한 샌드백이라는 뜻. 강력한 위력에 적들을 광역으로 쓸어버리는, 여태까지 등장한 사도 중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력함을 어필해 자신을 스스로 가장 강력한 패자라고 자부하는 것에 걸맞는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 대제의 등장 전에 나왔던 다른 사도들은 형체가 존재해서 [[광전사의 갑주]]로 어떻게든 비벼볼 여지라도 있었지만 대제는 기본적으로 형체가 없어서 미간의 유체를 노려야 한다. 그런데 날아다니지 않는 이상 그 약점을 노릴 수도 없기 때문에 [[가츠]]가 단독으로는 이길 수 없는 적이다. 대제에게 타격을 준 것도 낙뢰를 잘 버티는 튼튼한 조드 덕분에 날아서 공격이 가능했던 것이었다. 심지어 이방법도 그저 대제를 잠시 후퇴시키는 정도에 불과하며 본체를 노리지 않는 이상 언제든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시르케]]의 분석에 의하면 유체 주변에 [[바람]]과 [[물]]의 원소령, [[수증기]]를 모아 자신의 모습을 투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자유자재로 거대해지거나 나타나거나 사라지거나 하는 것도 그 때문이며, 유체가 존재하는 곳은 물질이 미치지 않을 정도의 심층이라 보통의 무기로는 상처를 입힐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사도나 [[악령]]을 비롯한 온갖 유체를 베어내며 거기에 특화된 [[드래곤 슬레이어(베르세르크)|드래곤 슬레이어]]라면 타격을 가할 수 있다. 유체가 위치한 곳은 이마의 양 미간 사이. 사도로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전략가이기도 하다. 사도가 되기전부터 [[동방]]의 전장터에서 수많은 공적을 세웠고 서방을 침공했을 때 미들랜드의 저항을 철저하게 무력화시켰으며 [[튜더 제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 연합군을 위기로 몰아넣었었다. 특히 서방 연합군은 쿠샨과의 전쟁에서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었으며 그리피스의 사도 군대가 아니었으면 패배했을 지경이었다. 이 외에도 임신한 여자를 [[마자궁]]에 넣어 [[태아]]에 마를 깃들여 만드는 [[귀병(베르세르크)|귀병]], 동물을 [[패밀리어]]화 시킨 [[요수병]]들을 생산하여 마수 군단을 조직해 사도에 대항할 전력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또한 등장한 시점에서는 [[윈덤(베르세르크)|윈덤]]을 본거지로 삼아 시가지 전체를 자신의 [[안개]]로 가득 차게 하는 것으로써 완전히 자신의 손바닥 위인 영역으로 만들어 말 그대로 마성(魔城)을 구축해놓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소국이었던 쿠샨을 세계관에서 가장 광대한 제국으로 만들 정도의 능력을 지니고 있던 데다가 엄청난 힘을 가진 사도가 된 이후에도 자신의 힘만을 과신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군대를 더욱 강성하게 만드는 등의 모습을 보면 역시 인물은 인물.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쿠샨 황제 (사도화).jpg|width=100%]]}}} || >'''나 너희에게 고한다. 짐은 쿠샨 제국 대제 가니슈카. 지금 이 자리에서 이교도 연합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노라. 그대들이 목격한 현상, 그것은 오늘밤 이후로 끝없이 계속될 악몽의 시작이란 걸 똑똑히 깨닫게 해주겠다.''' >---- >- 연합군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대제 [[브리타니스]] 침공 전야에 연합군 수뇌부의 파티장에 요수병을 잠입시켜 연합군의 지휘체계를 붕괴시키려 했으나 가츠 파티의 활약으로 실패. 그 직후 사도화된 모습을 드러내어 선전포고. 요수병단과 싸움을 계속해 큰 타격을 입힌 가츠 일행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제물의 낙인]]이 찍혔는데도 살아난 데다 강인한 힘을 지닌 가츠에게 흥미를 드러내며 [[다이바(베르세르크)|다이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밑에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 물론 가츠가 이를 거절하자 그렇다면 네가 처치한 수많은 요수병들의 대가로 너의 목숨을 받아가겠다면서 전투에 돌입. 그 때 선착장에서 비행 사도들의 습격을 받으나 오히려 처참하게 역관광시켜 버린다. 그러나 가츠와 조드의 파티 플레이로 드래곤 슬레이어가 본체에 작렬해 타격을 입고 후퇴. 이 때문에 얼굴에 흉터가 남는데, 이 상처로 인해서 이후 계속 시큰거리는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이렇게 끌고 온 요수병단이 크게 소모되고 본인도 상처를 입는 등 생각 못한 낭패를 겪지만 그래도 [[법왕청]] 교단 연합군을 혼란시킨다는 초기의 목적은 달성했고, 20만 대군을 지휘하여 제대로 대응을 못하는 법왕청 교단 연합군을 괴멸 직전까지 몰게 된다. 하지만 그리피스의 신생 [[매의 단]]의 반격을 받는다. 그리피스를 선두로 한 매의 단은 대제의 이동식 궁전을 목표로 강행 돌파를 해오고, 마침내 대제는 그리피스와 마주하게 된다. 사도로서의 본능 때문에 대제는 그리피스와 마주한 것만으로도 큰 혼란을 느끼고,[* 그리피스를 마주 본 순간 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그것이 마계의 피가 흐르는 자의 본능이라는 그리피스의 말에 그의 목소리가 엄청 기분 좋은 상쾌한 목소리라며 동시에 그리피스의 앞에 있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또한 모든 것이 목마르다는 같다는 느낌과 함께 미칠 것 같다며 괴로워 한다.] 힘든 것 같다며 그리피스가 손을 뻗어오자 위기감을 느끼고 사도로서의 모습을 드러내 [[마왕]]으로서 위엄을 과시한다.[* 그러나 실상은 만약 그리피스의 손이 자신의 몸에 닿는다면 그의 손이 닿는 즉시 자신의 모든 것을 전부 바쳐야 한다는 느낌을 느끼게 된다. 가니슈카도 역시 다른 사도들과 마찬가지로 고드 핸드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는 것.] 그 후 죽이진 않겠지만 포로로 만들어 친히 더럽혀주겠다고 하며 전격을 가하려 하나, 새장 치고는 공기가 탁하다는 그리피스의 여유로운 한 마디 이후 [[그룬벨드]] 등의 거대 사도들이 이동 [[궁전]]의 지붕을 떼내버린다. 그리고 그리피스가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 강풍에 버티지 못하고 형체를 유지 못한 채 흩어져버릴 위기에 처하자 다급히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 그리피스 앞에 무릎을 꿇게 되고 만다. 이후 그리피스는 이 쪽의 검은 네게 닿지 않지만 너 역시 힘을 쓸 수 없기에 서로 포로로 잡을 수도 대군의 통제도 불가능한 곤란한 상황이니 결전은 윈덤에서 치루자고 제안하고, 대제는 두 다리로 몸을 일으킨 뒤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퇴각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